벌써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는 요즘인데요.
지난 12일 금요일에는 한해를 함께 달려온 직원들과
'개원 12주년 기념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주고,
환자 한분 한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올해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만큼은 진료실을 잠시 벗어나
그동안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12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지 않은 만큼,
그 안에 쌓인 노력과 신뢰, 감사의 마음도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잘 걸어온 길은 더욱 단단히 다지고,
아쉬웠던 부분은 내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아
더 나은 진료, 더 따뜻한 병원이 되겠습니다.

송년의 밤 행사에, 올곧은병원 10개 부서에서
올곧은병원의 발전을 위해 부서 발표도 준비해주셨는데요.

수고해주신 물리치료실, 치료실, 임상병리실, 영양실,
수술실, 외래, 심사실, 병동, 원무과, 영상의학과
모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2월에 새롭게 입사한 선생님들도 계셨는데요.
올곧은병원과 내년 한해도 뜻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2월에 생일을 맞은 영양실 최숙희 여사님,
마취통증의학과 정승연 원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개 부서에서 발표해주신 PT를 보고
조촐하게 시상식도 준비해 보았는데요.
3등은 임상병리실, 2등은 물리치료실, 1층은 병동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끝으로, 올해 저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와 환자분들께 신뢰받는
올곧은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